김천세무서(서장 조성래)는 10월 7일 김천시와 함께 홍보 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김천 황옥사과
농가 돕기에 나섰다. 세무서 직원들이 직접 나서 황옥사과 200상자(2~4kg)를 구입했다.
김천 황옥사과는 무게 200g의 중간 크기 사과 품종으로 껍질이 노란색을 띤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16.8브릭스),
산도(0.58%)가 높아 주스용, 파이용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조성래 김천세무서장은 “황옥사과는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부드러워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데 소비자들에게
덜 알려진 것 같다”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김천 황옥사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