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2.10. (금)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월봉서원을 찾아
관내 세무서장 등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은 영호남의 대표 유학자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사단칠정 논변에서 비롯한 「상호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배워
세정현장에서 갈등해소의 지혜를 얻기 위한 유익한 시간으로 도산·월봉서원 김병일 원장의 ‘살며 생각하며’, 전남대 김경호 교수의
‘다름을 수용하는 통합의 지혜’를 주제로 한 강론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2월 도산서원에 이어 이번 월봉서원 워크숍을 제안한 김병일 원장은 “해가 바뀌었지만 지역· 계층·세대 간 갈등의 골이 깊어져
서로 극도의 불신속에 살아가고 있다. “벌써 다름에서 같음을 배우려고 월봉서원을 찾겠다는 선비체험 소식까지 들린다. 아! 이럴수가.” 라며
정철우 청장의 시대 흐름에 한발 앞선 행보에 반가운 기대감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